
🐱 고양이 코감기 / 기관지염 증상 및 집에서 관리법
— 코막힘·기침·헛기침·콧물… 감기와 기관지염, 이렇게 구분하고 케어하세요
고양이는 사람보다 호흡기 구조가 더 예민하기 때문에, 작은 감기 증상도 쉽게 기관지염·폐렴으로 악화될 수 있어요. 특히 환절기나 겨울철, 면역력이 낮아진 상태에서는 코감기 증상만 보이던 아이가 갑자기 심한 기침을 하거나 숨소리가 거칠어지기도 합니다.
오늘은 고양이 코감기 초기 신호부터 기관지염으로 진행되는 특징, 그리고 집에서 보호자가 할 수 있는 케어 방법까지 자세하게 정리해 드릴게요.
🐾 1. 고양이 코감기(상기도염) 주요 증상
고양이 감기의 대부분은 허피스(칼리시), 세균 감염, 스트레스로 발생해요. 초기에는 사람 감기처럼 가벼워 보여도 호흡기 질환 특성상 주의가 필요합니다.
📌 코감기에서 가장 흔한 증상
- 맑은 콧물 → 점액성 콧물로 점점 변함
- 코막힘 / 입으로 호흡하기 시작함
- 재채기, 연속적인 코 훌쩍거림
- 눈물 증가 (결막염 동반 가능)
- 식욕 감소 (냄새를 맡기 어려워지기 때문)
📌 코감기가 의심되는 행동
- 숨을 들이마실 때 콧소리(훅-훅)
- 코 주변을 자주 핥고 비비는 행동
- 잠잘 때 코가 막혀 입을 살짝 벌리고 잠
이 단계에서 빠르게 관리하면 기관지까지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.



🐾 2. 기관지염으로 진행될 때 나타나는 증상
기관지염은 단순 감기보다 훨씬 위험해요. 특히 마른기침, 끈적한 침, 불규칙한 호흡 등은 즉시 관찰이 필요합니다.
⚠️ 기관지염 의심 증상
- 마른 기침 또는 헛기침
- 숨 들이쉴 때 가슴이 들썩거리는 모습
- 끙끙거리는 호흡음, 쌕쌕거림
- 가래가 걸린 듯한 ‘커억’ 소리
- 평소보다 활동량 감소
- 체온 상승 (38.5℃ 이상)
기침이 2~3일 이상 지속되면 무조건 병원 진료가 필요해요. 기관지염은 밤사이 악화되는 경우도 많습니다.



🐾 3.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법 (코감기 단계)
1) 🔥 실내 온도 & 습도 조절
- 온도: 22~24℃
- 습도: 45~55% 유지
- 가습기 자주 청소하기 (세균 번식 방지)
건조한 공기에서는 콧물과 호흡 증상이 더 악화돼요.
2) 💧 수분 섭취 늘리기
- 물에 닭가슴살 육수 한두 방울 떨어뜨리기
- 습식 사료 비중 늘리기
- 정수기 흐르는 물 제공
수분 부족은 콧물의 점도를 더 높여 코막힘을 심하게 만들어요.
3) 🍲 고온·고영양 식단 제공
- 살짝 데운 습식 사료 → 냄새가 강해져 식욕 자극
- 면역력 보조 영양제 병행 가능
- 기력 떨어지면 영양 수프 또는 키튼용 급여
4) 🧼 코 주변 관리
콧물이 굳으면 숨쉬기 더 힘들어져요.
- 따뜻한 물에 적신 거즈로 코 주변 부드럽게 닦기
- 코딱지 굳었다면 억지로 떼지 말고 살짝 불려서 제거
5) 🌬️ 스팀 테라피 (가장 효과적)
욕실에 뜨거운 물을 틀어 수증기가 가득한 공간에서 5~10분 정도 아이와 함께 있어주면 코막힘 완화에 도움 돼요.



🐾 4. 기관지염 의심 시, 집에서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
- 기침한다고 사람 감기약 제공 ❌
- 에어컨·온풍기 바람 직접 쐬기 ❌
- 강제 급식 / 억지로 약 먹이기 ❌
- 방향제·향초 사용 ❌ (호흡기 자극)
- 미세먼지 많은 날 환기 부족 ❌
고양이 기관지염은 자극 요소만 제거해 줘도 많이 안정돼요.
🐾 5. 병원에 가야 하는 기준
아래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바로 진료가 필요해요.
- 콧물에서 냄새가 나거나 노란색·초록색 색깔 변화
- 기침이 48시간 이상 지속
- 호흡 시 배가 움직이는 모습
- 숨소리에서 쌕쌕거림
- 식욕이 하루 이상 완전 없음
- 체온 39℃ 이상 상승
특히 어린 고양이나 노령묘는 기관지염이 빠르게 폐렴까지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의료진 처방이 필요합니다.



🐱 결론: 코감기는 초기에 케어하면 쉽게 잡을 수 있어요
고양이 코감기와 기관지염은 작은 변화에서 시작되지만, 방치하면 빠르게 악화되는 질환이에요.
😺 핵심 케어 3가지 요약
- 따뜻하고 촉촉한 환경 만들기
- 수분 섭취 & 부드러운 음식 제공
- 기침·호흡 변화 시 즉시 병원
초기에 잘 잡아주면 아이도 훨씬 덜 힘들고 회복이 빠릅니다.